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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 기업, 유통망 통해 한국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

한국경제투데이 2016-04-12 (화) 10:44 8년전 1470


애프터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는 문제로 인해 한국진출이 매번 실패로 돌아갔던 중국의 여러 가전업체들이 국내 대형 유통사들이 그부분을 대행해줌면서 그들의 약점이 강세로 바뀌게 되었다. 샤오미 제품을 국내 판매하고 있는 코나트레이드는 공식 A/S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하이마트 역시 TCL전용 콜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중국의 기업들은 다양한 외주 생산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췄음은 물론 앞으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가전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성비의 관점에서 볼 때 이미 중국 제품은 국내 제품을 앞지르고 있는게 현실이며 이에 맞서 국내 기업들은 브랜드 파워와 고급 이미지를 강화해 부동의 고객층을 확보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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