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22 (일)

(주)계몽사. 베트남호치민대학교와 글로벌교육시스템 맞손

한국경제투데이 2022-09-06 (화) 11:13 2년전 1297  


계몽사 김용보 대표(왼쪽)와 호치민 동나이대학교 Le Anh Duc 총장이 26일 베트남 호치민 동나이대학교에서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계몽사가 베트남 최고의 호치민대학교인 동나이대학교와 손잡고 교육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호치민 동나이대학교는 베트남에 3개의 캠퍼스를 가진 최대 규모의 대학교이다.

 

이날 협약은 국제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고, 계몽사가 보유하고 있는 커리큘럼 및 교육시스템 교류 그리고, 공동프로젝트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지고 있는 기획 / 개발 역량을 바탕으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한국의 교육기관들의 교육 서비스와 신교육기술이 베트남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9a1621fa39d4b4967f22bc4a2f277677_1662430
계몽사와 동나이대학교 임직원들이 26일 호치민 동나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계몽사의 김용보 대표는 한류 드라마를 타고 K뷰티 제품이 동남아시아 유통 시장 확대에 나섰고, 지금은 계몽사의 어린이 콘텐츠와 교육서비스가 동남아시아의 대표 이머징 마켓인 베트남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대가 크며, 대한민국 제품의 현지성공이 단순한 제품력에 기댄 것이 아닌 문화와 함께 상승요인을 만들어 내는 만큼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9a1621fa39d4b4967f22bc4a2f277677_1662430
계몽사와 동나이대학교 임직원들이 26일 호치민 동나이대학교 교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향후 계몽사는 건강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지만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도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동나이대학교에선 이미 청각장애학우들을 돕는 센터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계몽사의 지체장애 학우들을 돕는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