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취약계층 이동 및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개발 지원 팀 선발현대오토에버는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의 앱 개발 지원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8년째 개최하는 이 콘테스트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그린라이트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콘테스트 아이디어 공모에 121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정한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공모 팀 중 앱 제작을 지원받을 8팀을 선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제작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8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 △앱 개발 전문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캠프 △팀별 1:1 맞춤형 전문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 △제작지원금 지원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제작지원 8개 팀에 앱 개발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이틀간 교육캠프를 진행해 앱 제작과 모바일 접근성 및 사회취약계층과 관련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내용이 포함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앱 제작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 2월에 완성되는 앱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며, 앱 제작 완료발표회 개최 및 우수팀 시상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라는 뜻의 합성어로 장애인, 고령자, 유아 등 모든 사람이 물리적·사회적 장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을 뜻한다. 최근에는 경사로나 장애인 화장실 같은 물리적 시설 뿐 아니라 정보·교육·문화 접근까지 널리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했다. ※ 배리어프리 앱(Barrier-free App): 사회적 약자들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며,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도록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제공, 운동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 터치 방식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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