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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한효주·천우희, 여배우의 맑은 피부란 이런것

엔터미디어스 2016-04-05 (화) 01:58 8년전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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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한효주와 천우희가 밝게 빛나는 피부로 여배우 포스를 풍겼다.

한효주와 천우희는 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해어화’ 시사회에서 여배우의 맑은 피부를 자랑했다. 여기에 포인트를 더해 각자의 미모를 한결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 한효주, 광채로 시작해서 광채로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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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피부 톤을 고르게 하는데 집중했다. 홍조나 다크서클을 커버해 얼굴 전체 톤을 통일시키고 눈썹 뼈 부근과 콧대, 애플존, 턱 끝에 은은한 광채를 만들었다. 마치 물이 흐르는 것처럼 연출해 지금 막 씻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냈다.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제했다. 제일 강조한 것은 립 메이크업. 크리미한 느낌이 드는 핑크 컬러로 입술을 물들이고, 립글로스를 덧발라 베이스 메이크업과 통일감을 줬다. 아이메이크업은 타고난 것을 최대한 유지했다.

눈썹은 본래 모양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빈 곳을 메웠다. 결을 살려 자연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아이라인도 점막을 메우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속눈썹을 바짝 컬링해 눈을 커 보이게 했다.

# 천우희, 화사한 피부에 레드립으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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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는 화사한 피부 메이크업을 보여줬다. 컬러 베이스로 톤업을 시켜 본래 피부보다 한결 화사해 지도록 연출한 것. 여기에 펄 베이스를 덧발라 피부 속부터 우러나오는 것 같은 광채를 만들었다.

색조 메이크업은 할 것은 다 했지만 과해 보이지 않게 집중했다. 입술에 채도가 높은 레드를 물들여 포인트를 줬다. 입술에 가득 레드컬러를 채웠지만 입술 선은 흐뜨린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게 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으로 연출해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게 했다. 눈썹을 도톰한 일자로 정돈해 얼굴의 중심으로 시선이 모이게 했다.

한편,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한효주, 천우희(오른쪽).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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