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추천도서] 나도 안전을 모른다세계적 유행병인 코로나 19와 중대재해로 시름하는 시대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울리는 하나의 경종(警鐘)이자, 30년을 안전을 위해 일하고 연구하고 강의해온 안전기술자, 안전경영자, 안전전문가인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 책은 최근 세계적 유행병인 코로나 19와 각종 중대재해로 시름하는 이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안전 교과서이다. 저자는 30년간 발로 뛴 안전에 대한 현장 경험과 교육을 통해 ‘진정한 안전이란 무엇인가’ 라는 고민과 반성을 해왔으며 이 한 권의 책에 그 노하우와 철학을 담고자 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으나 깨닫지 못했던, 혹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동서양의 고전에 담긴 이야기나 그 밖의 일화를 통해, 안전을 쉽 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책의 후반에는 안전 관련 법률도 함 께 실어 안전에 대한 이해와 안전교육을 위한 전문성 또한 겸비하고 있다.
안전하다고 자만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기에 실수를 줄이기 위한 끊임없는 의심과 반성만이 안전에 한 걸음 다가가는 지름길임을 성찰한 책.
‘당신은 진정 안전한가’라는 의심은 이 분야에서 평생 헌신한 저자에게도 숙제로 남아있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나도 안전을 모른다’라는 제목을 통해 이와 같은 성찰을 오롯이 담아내고자 했다. 안전하다고 자
만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해지는 길임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돌아보는 반성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드러낸 것이다. 또한 나와 내 가족을 사랑하는 길은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보듬는 것이며 우리 모두
는 그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아야 함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
리 삶과 고전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안전을 바로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역설하고 있다. 195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를 취득하였으며, 인하대학교에서 산업안전분야 연구를 인정받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에 대한산업안전협회 진단부 평사원 으로 입사하여 1994년에 경북북부지회 기관장으로 승진 발령되었다. 대구지역본부, 대전지역 본부, 경영본부, 서울지역본부, 안산지회, 충남북부지회, 중부지역본부, 경기북부지회, 광주지역 본부, 기술이사, 교육문화이사 임기를 마치고 2020년 말에 퇴직하였다. 한국안전학회 감사, 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안전생활실천연합 이사를 역임하였다. 안전 보건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 직무교육과 관리감독자,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은 물론 공공 기관과 대기업에 대한 안전교육을 30여 년간 실시하였다. 현재 인천경영자총협회 안전담당이 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서부발전 등에서 안전경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등에 안전자문위원으로 재해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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