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중구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윤종기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철홍 중구의회의장, 김상철 인천 남부경찰서장,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 내·외빈들이 원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이 14일 인천일보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 1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보 은 인천일보 대표이사 겸 문화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해 문화경영대학 교수, 전문위원, 원우 50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보 은 문화경영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만과 공항을 끼고 있는 인천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 인천일보는 일년에 3~4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인데, 그 가운데 첫 번째 프로그램이 글로벌혁신리더 교육과정이다. 원우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기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리더의 비전과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인천일보가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은 인천·경기지역의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국내 최고 교수진이 포진한 최고경영자과정은 단순 이론 수업이 아닌 글로벌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습득하는 전문 교육이다.
교육기간은 3월14일부터 8월1일까지 6개월이며, 매주 수요일 총 19강으로 인천일보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혁신리더과정은 주임교수를 맡은 김상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조동성 인천대 총장· 최정철 인하대 교수·신병철 전 CJ그룹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수진이 강의를 맡는 등 원우들의 밀착형 학사관리는 물론 CEO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미래경영에센스, 실무경영에센스, 리더십에센스, 인문학에센스 등 4가지 모듈로 구성됐다. 이들 교육 내용은 실제 CEO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기업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하는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동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