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시작되는 김용보감독의 플랜B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문화의 생태계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언테크 위주의 공연이 늘어나고, 최소 인원만 허용하는 공연 등 공연문화에 새로운 생존 방식이 바뀌고 있다. 김용보감독도 그 만의 생존방식을 찾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넘어가고 있다.
먼저 김감독의 특기인 뮤지컬은 잠시 보류하고 이수성감독의 영화 “낮과 밤” 으로 연기 복귀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 “낮과 밤”은 서스펜스 영화로 올 11월에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감독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TV드라마도 준비를 하고 있다. 동명의 판타지 웹툰,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가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재탄생 하는데 여기서 왕의 친구이자 호위무사 역을 맡게 되었다. 이번 드라마는 연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겸하게 됐고, 14년 만에 다시 컴백을 알리게 된 의미있는 작품이다.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현재 웹툰 1위를 하고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 외에도 두 편의 드라마 작품과 배역 이야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06년에 베트남 호치민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한 김용보감독은 내년 2022년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코베카)에 문화예술부장으로 임명되어 한국과 베트남 경제문화 교류에 이바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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