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바뀐 근무복을 입는 경찰관경찰 제복이 바뀐다. 왼쪽 남녀 한쌍부터 내근 근무복, 교통근무복, 외근근무복. /자료사진=경찰청 제공
6월부터 전국 경찰관들은 새로 바뀐 근무복(하복)을 착용하게 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근무복 상의는 일반 경찰은 청록색이며, 교통경찰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으로 바지는 일반·교통 모두 남색인 새 근무복을 입게 된다고 밝혔다.
일반 근무복의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열정, 치유, 상징하는 색으로, 법은 엄격히 집행하지만, 국민들 대하는 마음만큼은 늘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또 교통 근무복 상의는 아이보리 화이트 계열의 밝은 색상으로 눈에 잘띄는 성질을 고려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소매 양끝에는 일자형 태극 사괘(四卦) 무늬를 자수로 처리하였으며, 교통 근무복 상의 트임에 사괘 무늬를 넣었다.
경찰은 이번 새로운 근무복 외에 새로 바뀐 정복과 기동복도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일선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