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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및 연골 재생 치료 ‘명의’ 이명철 교수 환영식

한국경제투데이 2023-10-07 (토) 23:12 1년전 283  


이명철 전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SNU서울병원 명예원장으로 취임해 9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은 9월 21일 무릎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前) 서울대학교병원 이명철 교수의 환영식을 열고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함을 알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상훈 대표원장, 서상교 대표원장 외 15명의 의료진과 200여명의 SNU서울병원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명철 명예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30년 동안 쌓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SNU서울병원의 우수 의료진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관절·족부·수부·척추 의료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NU서울병원은 국내 무릎 관절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이명철 교수의 역량에 SNU서울병원의 로봇인공관절연구센터, 대학병원 급 수술 및 영상촬영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의 인프라를 더해 무릎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철 명예원장은 최근까지 30년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한 국내 무릎 치료의 최고 명의로 손꼽힌다. 이명철 교수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십자인대 파열 정복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 방법 및 인공관절 국산화, 자가연골세포이식술 국내 도입, 십자인대 재건술 및 연골 재생술 등 획기적인 수술 방법을 선보이며 국내 의료 산업 발전에 힘썼다. 이명철 정형외과 전문의의 이런 무릎 질환 임상 및 연구 등은 후배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귀감은 물론, 무릎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또 이명철 명예원장은 10월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대 회장’을 도맡아 후학 양성과 함께 국내 무릎 관절 학술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SNU서울병원 이상훈·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명철 교수 영입으로 중증 무릎 질환 환자들에게 30년 정통 의사의 전문 진료를 제공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편의와 진료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미국 듀크대학교병원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친 이동오 족부족관절 전문의 진료 재개, 서울아산병원 출신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혁 교수 영입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들로 구성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RI 2대, X-Ray 2대, CT 1대, 5개 수술실을 보유한 SNU서울병원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 올해 확장 공사를 진행해 X-Ray, CT를 각각 1대씩 추가 보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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