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포트 주관 면접회에서 사회자가 참가 기업 면접관을 소개하고 있다
락쿠텐커뮤니케이션즈, GMO페파보, 아지토, 엑스추어, 사이버제트 등 이전 공동 면접회에서 한국 인재 채용 실적 있는 기업 참가, 서류전형 없이 개인별로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면접 실시
서울--2018년 01월 03일 -- 일본의 IT 분야를 대표하는 종합 리크루팅 기업 워크포트그룹이 1월 20일(토) 서울에서 ‘한국 IT 인재 공동 채용 면접회’를 개최한다.
작년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 워크포트 주관 ‘일본 현지기업 공동 채용 면접회’는 벌써 15차를 맞이했다. 올해도 역시 매월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없이 채용만을 목적으로 매월 국내에서 한 차례씩 개최하는 일본 현지 기업 공동 채용 면접회는 리크루팅 업계에서 워크포트가 처음이다.
요코야마 일본 워크포트 영업총괄 본부장은 “일본 기업은 학력보다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한국 인재는 전문 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한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일본 기업의 해외 채용 롤모델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워크포트는 주관했던 공동 채용 면접회에서 한국 인재를 채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20일(토) 서울에서 한국 인재 채용 공동 면접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공동 면접회에는 △글로벌 기업인 락쿠텐커뮤니케이션즈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그룹인 GMO페파보(JASDAQ 상장기업) △디지털 마케팅 테크놀로지 활용 분야에서의 톱 컨설팅 회사인 엑스추어 △스마트 디바이스에 특화된 광고 마케팅 전문 회사인 사이버제트(사이버에이전트 100% 자회사) △소셜 게임 및 인터넷 게임 기업 아지토 등이 참가한다.
워크포트는 일본의 14세 이하 인구가 2005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는 2022년부터 대졸자 수 자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일본 기업의 구인난은 지금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IT 분야에서는 인력 확보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갖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기업들은 해외의 우수 인재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포트는 공동 채용 면접회 참가자 및 일본 현지 기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본 본사 커리어 컨설턴트의 일문 이력서/경력기술서 등의 첨삭 지원 △자체 커리어 매칭 시스템 ‘CANDI’를 활용한 구인 안건 추천 △일본 현지 컨설턴트와 인터넷 화상 통화를 통한 사전 면접대책 지원 등 다양한 전직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워크포트코리아 최원석 대표는 “현재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일본 현지 기업 공동 채용 면접회의 채용 업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내에서 전직을 고민하는 한국 인재들에 대해서도 더 나은 일본 현지 기업으로 전직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