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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경찰관에 손으로 누르는 전자 호루라기 지급

한국경제투데이 2016-05-12 (목) 11:55 7년전 1370  


황사와 미세먼지는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신경 쓰이는 일이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부터 교통경찰관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전국의 교통경찰관들에게 입으로 부는 호루라기 대신 손으로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는 전자 호루라기가 지급될 예정이다.

 

교통경찰관들은 근무환경의 특성상 외근을 많이 하게 되며 특히, 황사,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리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근을 하게 되는데 도로에서 근무를 할때에 호루라기를 불기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게 된 것이다.

 

10cm 크기의 전자 호루라기는 약 125dB(데시벨) 크기의 소리를 내며, 입으로 부는 보통의 호루라기는 힘껏 불었을 경우 104~116dB 이다.

 

경찰은 이번 달 서울청을 시작으로 전자 호루라기 1076개를 보급을 하며 다음달까지 전국 경찰청에 345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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