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美 나스닥 상장사 국내최초 인수

국내 코스닥기업 첫 나스닥 우회 상장

다산네트웍스 남민우[사진] 회장은 ‘미국의 나스닥 상장기업인 존테크놀로지를 인수해 현재 10위권인 세계인터넷 장비 사장의 순위를 7위 규모로 성장 시킨다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인터넷 관련 장비를 만들어 외국 통신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이 美 나스닥 상장기업을 인수해 우회 상장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다산네트웍스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시장에 까지 통신장비 시장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번 인수에서는 별도의 현금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자사의 미국법인 다산네트웍ㅅ솔루션즈의 지분 100%를 전량 존테크놀로지에 넘겨주고, 그 대가로 존테크놀로지가 발행하는 신주(지분58%)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산네트웍스의 관계자는 “약40조원 규모인 세계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 (매출8,000억원)대 확보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